'암트랙'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6.09 [2007LA]암트랙

[2007LA]암트랙

TRAVEL 2010.06.09 17:21 posted by 아리동

비교적 안전하고 저렴한 교통수단인 AM TRCAK

AM Track  LA 역 - Union Station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아침에 택시로 하이웨이를 달리고... TT

기차비 보다 더 비싼 택시비...


샌디에고로 달린지 한시간이 넘으면
Ocean view 시작~~~
아하~~~~ 진행방향 오른편에 앉아야 하는 것이구나.나는 왼편^^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애너하임의 유명한 동굴 구장이 멀리서 보인다
기차라는 교통 수단도 혼자 떠나는 여행도 다소 긴장할 상황이라 조용히 숨어서 봤다

샌디에고 가는 동안 나를 즐겁게 해주신 3종 세트
거대한 소리로 코를 고는 멕시코 아저씨 ( 뒤에 앉은 아주머니들이 핸드폰으로 녹음해서 갔다)
중간 지정석에 중국인 가족
뒤에 홈리스.... (냄새로 올리기 직전)
뭐 이렇게 걸릴 수도 있긴 하구나

샌디에고 역에 무사히 내렸다!


돌아오는 길 샌디에고 역
다운타운에 있지만 매우 조용하고 찾기 쉬운 역
호텔과도 가깝구.. 여기까진 좋아...
 
3:30분에 도착했으나, 3시 기차 부터 연착된 상태
학교 개강과 연휴 끝이 맞물려서 좌석은 만석이고
서서 가기 싫으면 "내리면된다"? 라는 이상한 방송만 나오고
 
결국은 4:30분에 두 대의 기차를 연결해서 가는 희한한 사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런 경우 첨이라구...
하하. 놀라지도 않아. 이젠
올때도 연착이었다구..^^
필요가 사람을 만든다구... 좌석이 모자라는 상황이 벌어지는 바람에 때 아닌 자리 다툼이 치열하다
어딜가나 상황에 따라 벌어지는 일은 비스하구나 라고 생각.

여유 가득해 보이는 금발의 노부부가 앉지못해 전전긍긍 하는 모습이 참 생경해보인다.
멀리 동양의 나라에서 보이던 늘 여유만만이던 그들은 여행지의 타인이었고
이곳에서는 지정석이 갑자기 사라져 버린 노부부일 따름이고

앞 좌석의 중년 손님들이 양보하는데도 생까고 자던 나쁜 놈들!
 
녀석들이 가고 나서 자리 옮겼는데..
휴지를 좌석 사이 사이에 다 끼워놓았다.
야단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