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자카르타 인터콘티넨탈 호텔 일식당 카도
메뉴: 오차츠케, 오차에 말은 밥
감흥: 보리차에 말은 밤에 매실과 김, 파, 꺠소금, 와사비 올린 것. 깔끔한데 정말 지나치게 비싸다. 

장소: 반둥, 발리 풍 해산물 식당
메뉴: 오징어 튀김
감흥: 아.... 정말 3천원 치만 주는 구나. 다이어트가 심했던 오징어
 
장소: 위에 그 식당
메뉴: 아마도 조개 찜
감흥: 이 조개도 오징어랑 다이어트 함. 소스도 전혀 맵지 않아. 

장소: 반둥 노보텔 
메뉴: 삐상 고랭 ( 바나나 튀김)
감흥: 코코넛 페이퍼에 담긴 바나나 튀김의 반전. 캐러멀 소스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남. 

장소: 자카르타 다르마왕사 스퀘어 
메뉴: 나시고랭 스페셜. 해물버전 
감흥: 아무래도 자카르타 식당 나시고랭 중 단연 순위권.
 
장소: 찌레본 그라게 호텔 
메뉴: 조식
감흥: 우리나라 크라운 맥주(아는 사람 아는)의 공식 협찬 컵이 여기 호텔에!!! 왜!!!

장소: 자카르타 그랜드 인도네시아 카페
메뉴: 프렌치 프라이 위드 칠리
감흥: 짜지 않은 프렌치 프라이를 치즈와 함께. 맥주 안주로 그만 
장소: 자카르타 다르마왕사 스퀘어
메뉴: 나시고랭 스페셜 해물
감흥: 또 먹어도 맛있어!!! 

장소: 자카르타 시티워크
메뉴: 습 스푼 토마토 스프 세트
감흥: 토마토 슾에서 느껴지는 육계장의 향기. 난 육계장이 땅기나봐

장소: 땅그랑 타임스 북 스토어 카페
메뉴: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아보카도 스무디
감흥: 세트가 왜 3500원인지 알겠다. 아무리 그래도 냉동 채소는 좀... 


반둥 여행 (2) 올라가는 길에 까페

INDONESIA 2011.01.12 09:36 posted by 아리동
반둥
깜풍 다운 올라가는 길에

Cafe D 'Resto
Chimney

주소: Jl. Sersan Bajuri No. 57 (022) 75189151, 91711244
kota Wisata Bunga Cihideung - Bandung

충격적인 가격이 먼저 나옴
딸기 쥬스가 한잔에 9,500 루피아 
우리 돈 천백원 좀 안된다.
딸기가 10개도 더 들어간 시원한 프레쉬 주스

나머지 보면 10,000 루피아 넘어가는게 거의 없는 착한 식당
길거리 와룽이 아닙니다.
이곳은 멀쩡한 고급 까페 
깔끔한 외관
이곳이 앞 마당
뒷 마당에 가면 세퍼드 1마리, 골든 리트리버 2마리 (암놈 하나 숫놈하나)
브랜다라는 이름의 암놈이 나와 놀려고 나왔으나
똥만 때리고 들어감 (살짝 설사끼도 있었다) 

그러더니 우리 나갈 즈음에는
 3마리 모두 애견 학교로 실려감
그래..너네는 교육이 좀 필요하긴 해 보였다.
학교 잘 다녀와~ 

산 기슭의 이곳의 장점은
멋진 석양 감상이 가능
주차도 100% 지원
단점은.... 많은 메뉴 중에 가능한 메뉴가 ㅎㅎ
그때 그때 다르다는거? 
야외 바베큐도 가능하다는데!!
메뉴는 운에 맡기고!!

어쨌든 반둥의 착한 가격 까페
 

반둥 산중턱, 깜풍 다운에서 만난 길고양이
태비는 이곳에서 가장 흔한 얼룩이지만
멋진 골격에 날씬한 바디
눈빛도 살아있고

이슬람에서는 고양이는 좋아하고 강쥐는 좀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포장마차에서 이것 저것 다 얻어먹고 투실 투실
사람들이 쫓아 내지 않아요. 학대도 안해요.
대신 강아지는 잘 보이지 않아요. 
더워서 다니지 않는 것일수도...'
(아...힌두교인 발리에는 강쥐도 흔했...)

휴양지인 이 곳의 냥이들은 물 맑고 먹을 것 천지인 이곳에서
유유히
평안히
살고 있는 듯...~!! 

반둥 여행 (1) kampung daun 깜풍 다운

INDONESIA 2011.01.12 00:23 posted by 아리동
반둥 시내에서 자동차로 20분 떨어진 곳, 고원 지대인 산을 향하여 가파르게 올라가다가 만나는 깜풍 다운
산 중턱에서 반둥 시내를 바라보는 까페인가 했더니 그 반대로
산 중턱의 계속 속에서 까페, 갤러리, 문화 센터가 함께 있는..
음 뭐랄까..
계곡 따라 만들어진 계곡 까페 ? 까페촌은 아님. 하나의 업체이기 때문
http://kampungdaun.net/ 
>> 사이트는 여기

취향 따라 다르겠지만
만약에
만약에
내가 반둥의 차도남이라면
이곳에 꼭 여자를 데리고 오겠음.
깜풍 다운

오르막이 어렵지 않은 멋진 SUV나 세단이면 더 폼 나겠지만
머 혼다 신상정도의 오토바이에 가죽 점퍼 입고 올 수 있는 정도는 되면 오겠음

가짜라도 노스페이스 잠바 하나는 꼭 챙겨와서 
여자 친구 무릎을 꼭 덮어 주겠음

반둥 자체도 공기 좋은데
산으로 올라오니 공기 정말 좋고~

오는 길에 딸기 농장에는 작은 시내마다 맑은 시냇물도 졸졸 흐르고...

근데 인도네시아 밀림의 계곡은 쪼꼼 무서움.

무서운 밀림 계곡을 따라서 아늑한 방갈로가 로맨틱한 분위기로 이어져 있음



Bandung, 화산보러갔다가 야간산행

INDONESIA 2009.10.21 11:03 posted by 아리동

Tangkuban Perahu
: 땅꾸반 뿌라후 화산
흠칫하게 만드는 유황냄새
거대한 분화구를 보여주는 화산은 현재 휴화산.
살.아.있.다.

자카르타는 지진보다는 화산을 두려워 해야 한다는 말이 기억 났다.


분화구 주변의 노점들.
반둥 지역은
 딸기 농장도 유명.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알이 아주 작고 설탕 주사 맛이 난다. 그렇지만 딸기 냄새 만으로도 기분이 홍량홍량해진다. 그리운 봄의 냄새.

해발 고도가 상당한 곳이라 기후 변화도 급격하고, 늘 안개가 끼여있다.
4시가 살짝 넘었지만 벌써 등을 켠다. 노점이라 전기가 없는 듯.
앞에 써있는 문구: Tulis nama - 이름 새겨 드립니다. 정도 ^^ 귀엽다.


정상에서 10분 정도 내려와서 20분 정도 산길을 걸어 들어가, 유황의 분출과 온천 진흙을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갔다.

그 곳 산장에 도착했을 때 5시 정도였는데, 산장 주인은 이미 등을 밝히고 있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잠시... 좋았으나.

열대 우림, 그것도 해발 고도가 높은 산중에서는 해가 10초 만에 꼴까닥 사라진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

열대 우림 속 야간 산행
우우....

무.
서.
웠.
다.







고양이, 일상, 여행

INDONESIA 2009.09.27 12:20 posted by 아리동


일본어 학원 정원에 사는 치즈태비.
얼마전 부터 아기고양이들은 찾을 수 없고 녀석만 외롭게 보인다.
녀석도 최근에는 잘 보지 못했다.
당당한 눈빛의 녀석이 보고 싶은 날.

반둥 외곽의 찔르니의 주택단지.
조용하고 한가롭다.

자카르타에서는 1년 내내 볼 수 없는 파랗고 높은 하늘을(높은 하늘은 거의 없어서) 쉽게 볼 수 있는 반둥.
고즈넉하고 아련한다.

Bandung, Grand AQUILA Hotel

INDONESIA 2009.06.03 22:08 posted by 아리동

2박 3일, 아직은 자신이 없어서 쭐래 쭐래 따라왔다. 반둥.
자카르타에서 2시간여를 달려서 오는 인도네시아 제 2의 도시.

섬유, 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고 인구도 만만치 않다는데, 왠일인지 고층건물이 없다.
고지대라 저녁에는 에어컨이 없이 지내도 될만큼 선선한 곳.

하긴 저녁은 야외 식당에서 에어컨 없이 고기 구워 먹었는데, 덥다는 생각은 그닥 하지 못했다.

지금 이곳은 Hotel AQUILA
4성급 이라고는 하지만, 방안 가득 먼지 냄새와 누렇게 변해서 깨어진 욕조가 우울함을 더해 준다 ^^;
미니 뽈록이 Sanyo TV는 리모콘을 건드리기만 하면 확~ 꺼져서 난감.

그나마 무선랜은 되는데... 가격은 시간당 36,300 RP (한화 4500원 정도)
YTN 플레이어가 버퍼링 없이 작동하고, 네이버만화 화면이 뜨는 것을 보면 집 보다는 상황이 조금 나은 편.

내일은 무얼해야 할지.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