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Spring] 다이칸야마, 햇살눈부시던날

TRAVEL 2010.06.20 22:54 posted by 아리동



다이칸야마 갔던 그날, 처음으로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새벽을 깨웠다.
두근 두근 기분이 좋아서 아침 식사 시간도 아까워 했던 날

시부야에서 다이칸야마를 가는 경로로 하치 버스를 선택했지만, 시부야 역 주변 도로의 공사 사정으로 매우 곤란한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나중에 알게된 진실은, 처음 버스터미널 안내 아저씨가 알려주셨던 정보가 가장 정확했고, 내가 그 버스정류소 표시를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 - 아니야... 너무 낡고 작았어.. 표시가.. -.-) 에비스로 돌아오는 길에 하치버스를 타고 두번이나 돌아서 길은 정확하게 알게 되었지만. 

다음에는 구글 핸디맵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꼭 들고 가야지.....
어쩌면 그 때가 되면 더 좋은 수단이 나오겠지.  지도만 들면 머리에 쥐가 나는 나로써는 인간형 네비게이션이 너무나 절실하다.

[2006, Tokyo]비내리던 도쿄, 로모의 배신

TRAVEL 2010.06.20 00:53 posted by 아리동

4일동안 맑은 하늘 한번 제대로 보여주지 않던 심술궂은 도쿄.
즐겁게 다녀왔는데 추억으로 남는 사진이 없다.
나는 8롤을 다 찍었는데 로모는 지가 남기고 싶은 20장 정도만 남겨줬다.
 
로모
너.무.해. 병원에 보내줘야겠다.

[2010, Spring]차갑운 공간에 따스한

TRAVEL 2010.06.18 22:41 posted by 아리동

도쿄신국립미술관 

야마노테센 신바시 역에서 보게된 놀라운 광고 - 오르세 미술관 특별전에 열린 다는 사실!

オルセー美術館展2010「ポスト印象派」


거대한 규모, 뛰어난 건축미쿠로카와 키쇼(黒川記章) , 게다가 소장 작품 없이 매회 양적, 질적으로 뛰어난 규모의 기획전을 보여준다고.
우연히라고 광고를 볼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었다

지하철 역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모리미술, 산토리 미술관과 함께 롯본기 지역의 문화의 트라이앵글을 이룬다.
거대한 콘크리트의 역삼각형 기둥 위에 올려진 레스토랑은 3성급
기둥 내부에 주방이 존재한다고
일층의 까페테리아에서 커피를 마셨지만 주변의 녹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만족

엄청난 관람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단 3곳에서 열린다는 오르세 미술관 전은 인산인해였다.
150점 작품 모두 다 탄식이 나오는 작품들.

멀리서도 광채가 뻗어나오는 유명 작품들 말고도 놀라운 작품들로 장관.

가을에 한다는 고흐전 http://www.gogh-ten.jp/index.html
갈 수 있을까? 

시오도메 시오사이트 
시오도메 유리카모메 역과 시오도메 오오에도센 그리고 시오도메의 마천루를 연결하는 브릿지
출퇴근 하지 않아서
좋다.


키치죠우지
다시 찾아 가고 싶어진다
너무 짧았던 시간
아쉬운 순간들 

手拭い 테누구이

LIFE 2010.06.03 01:28 posted by 아리동
:면직으로 된 손수건, 두건, 깔개, 보자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언젠가 부터 익숙한 모양의 작은 헝겊 조각이 좋다
여름 냄새가 물씬 나는 녀석이면 더 좋을 텐데 
그러면 여름에는 늘 도쿄 여행이 다시 기억 날 테니까 

Tokyo wish list (6)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TRAVEL 2009.12.12 10:54 posted by 아리동
나가노
도쿄에서 한시간 거리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홈페이지

가루이자와 관광협회 홈페이지

Tokyo wish list (2) 吉祥寺 키치조지

TRAVEL 2009.12.12 00:51 posted by 아리동
구구는 고양이다에 등장하는 순정 만화가 아사코가 사는 동네
일본 젊은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동네 :부자 동네가 아니라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서브컬처의 발상동동물원과 지브리 미술관이 있는 곳: 이노카시라 공원 (도쿄인이 추천한 가장 예쁜 공원)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는 이유다

도쿄도 무사시노시 기치조지 역 기점
윙버스 키치조지
최대 DIY 상품 점 유자와야 ユザワヤ (역 북쪽출구)
일본원단가게 정리 블로그 (이성워파님)


Tokyo wish list (1) 神樂坂 카구라자카

TRAVEL 2009.12.12 00:39 posted by 아리동
JR 飯田橋 이이다바시 역 하차

윙버스 카구라자카
그중에서도 효고요코쵸 兵庫横丁

find what:  오래되고 조용한 도쿄의 뒷 골목. 숨어있는 작고 품격 있는 가게와의 만남



[읽기] 도쿄 고양이 골목 산책

CAT 2009.10.29 10:11 posted by 아리동

도쿄 고양이 골목 산책
저자 잇시 아츠코 | 출판사 오오모모

東京路地猫まっぷ
一志敦子| 日本出版社



언젠가, 길 고양이를 테마로 일본 여행을 다니고, 이걸 글과 그림으로 옮기면 좋겠다..... 생각 했었는데.
이 보다 더 잘 할 수는 없겠군...
하고 한숨을 쉬게 만드는 책을 발견했다.

100% 일본 스러운 발상, 일본 스러운 꼼꼼함.
누군가 한국 길고양이 이야기도 이런 책으로 만들어 주었으면.

아.. 그러면 너무 힘겹게 살아가는 녀석들의 이야기로 책이 사회과학 서적이 되어 버릴련가.
그건 아니지..

한숨이 나왔지만 이 책을 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맨 처음 등장한 곳이

도쿄 야나카의 란포 였기 때문에...
도쿄 여행을 멋지게 마무리 해준 바로 그 란포여서 사지 않을 수 없었다.

까페 란포는 도쿄 야나카의 18년된 커피가게, 재즈와 추리소설에 탐닉하여 젊은 날을 보낸 할아버지 주인장이 료스케 3세와 즐겁게 지내는 곳이다.

내가 갔을 때는 료스케3세는 볼 수 없었고  덩치가 산 만하고 뼈대가 굵직 굵직한 여자 종업원이 어울리지 않는 메이드 복을 입고 아주~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까페 란포와 료스케의 모습은 고경원의 길고양이통신에서도 볼 수 있다 (클릭)